홍성군, 코로나19 백신접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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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코로나19 백신접종 계획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1.03.0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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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지난달 26일 홍성군보건소(소장 이종천)에서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관내 대상자는 총 8만 3314명(18세 미만과 임산부 제외)으로 이달 초까지 요양병원 3개소와 정신병원 2개소 종사자와 입소자 579명과 요양원과 정신시설 11개소 종사자와 입소자 370명이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접종을 마치게 된다.

3월에는 보건소나 소방서 등 코로나19 대응요원 741명(아스트라제네카)과 의료원 등 고위험 의료기관에 속한 408명(화이자)에 대한 백신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그 후 접종될 백신 종류는 확정되지 않았으며, 2분기에는 △65세 이상 주민 △의료기관 △약국 종사자 △재가노인복지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1만 8727명, 3/4분기에는 △19~64세 주민 △만성질환자 △군인 △경찰 △미 접종자 등 6만 1388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진행된다. 

65세 이상 요양병원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1101명의 접종 시기와 백신 종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홍성군보건소는 홍성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관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했으며, 아직 확정되지 않은 일정에 대해서 추후 같은 방법으로 공지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Q&A
 

Q. 접종 대상자인지, 언제 어디서 접종 가능한지 어떻게 확인하나?
A. 3월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및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대상자별로 접종이 가능한 시기를 안내할 예정이며, 누리집과 콜센터에서 접종 시기를 확정하게 된다. 홍성군보건소(630-9051)를 통해 안내받을 수도 있다.

Q. 접종 백신 종류와 접종 시기 등을 선택할 수 있는가?
A. 백신 종류와 시기 선택권은 부여되지 않으며 다양한 백신이 순차적으로 공급되는 상황에서 최대한 빨리 많은 국민들이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선 백신 종류보다는 접종 순서가 중요하다. 미국, 유럽 등에서도 개인의 백신 선택권은 인정되지 않는다. 단, 백신 접종을 거부할 수는 있으며 접종 순위가 마지막으로 조정된다.

Q. 예방접종 후 마스크를 벗어도 되는가?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코로나19 유행이 통제되기 전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등 감염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은 필수다. 백신을 맞았다고 해서 100% 면역이 형성되는 것은 아니다.

Q.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됐거나 치료 후 회복된 경우에도 접종해야 하나?
A. 감염력과 상관없이 예방 접종을 받을 수는 있지만, 현재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중인 환자는 회복 후 예방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으로 인한 면역반응과 항체 치료가 맞물려 치료 효과가 떨어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최소 90일 이후 예방 접종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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