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청소년선도회(회장 조수정)는 25일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을 방문해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배포해달라며 마스크 2만 개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는 홍성군 청소년들의 손글씨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개최된 비대면 지역 청소년 축제인 ‘제1회 홍주 청소년 나만의 손글씨 대회’ 대상 수상작인 홍성여고 2학년 이예담 학생의 ‘건강의 끈을 귀에 걸어요’가 인쇄된 마스크로 관내 모든 중·고등학교 재학생들에게 3매씩 배포될 예정이다.

홍주청소년선도회는 중·고등학교 이외에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에도 마스크를 전달할 예정이며, 향후 청소년 선도 거리캠페인 등에서도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제1회 홍주 청소년 나만의 손글씨 대회’는 지난 3월 22일부터 5월 22일까지 2개월 간 전자우편과 현장접수를 통해 총140건의 손글씨 작품을 접수받았으며, 전문가 평가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10명 △장려상 20명 △특별상 10명을 선발했으며,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홍성문화원에서 개최된다.

한기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