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6개 시·군 합동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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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6개 시·군 합동투자협약 체결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1.07.0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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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신규입주기업 2곳, 공장 증설 1곳
근로자 80여 명 신규채용한다
지난달 23일 개최된 6개 시·군 합동 기업 투자협약(MOU) 체결식.
지난달 23일 개최된 6개 시·군 합동 기업 투자협약(MOU) 체결식.

지난달 2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업 21곳과 6개 시·군이 합동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홍성일반산업단지에 ㈜벽산(대표 김성식) 홍성공장이 그라스울 단열재 생산 공장 증설을 위해 860억 원을 투자하고 47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댐코씨에스아이(대표 이영호)와 ㈜디씨엠(대표 이재서)이 내포첨단산업단지에 신규 입주할 계획이다. 

㈜댐코씨에스아이는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으로 25억 원을 들여 공장을 신설하고 20여 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디씨엠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현지공장을 내포첨단산업단지로 이전하기로 결정했으며 공장 신설에 110억 원을 투입하고 10여 명의 직원을 추가 채용한다.

군은 이번 투자협약으로 280억 원 가량의 생산증가와 70억 원 정도의 부가가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환 군수는 “관내 입주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유수 기업을 적극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인구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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