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조현정)에서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과 청소년안전망 연계를 위해 구성한 ‘1388청소년지원단(회장 김동배)’이 지난달 30일 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상반기 정기회의를 진행했다.<사진>

1388청소년지원단은 이날 회의를 통해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한 아웃리치와 캠페인 등 자체적인 활동 계획과 위기청소년 특성 이해를 위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본격적으로 시작될 지원단 활동에 대한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조현정 센터장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울타리 역할이 되어줄 홍성군1388청소년지원단이 되리라는 희망의 빛을 봤다”면서 “지원단 여정에 함께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위원님들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 귀 기울이며 지원단이 더욱 단단한 청소년들의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388청소년지원단 김동배 회장은 “관내 위기 청소년들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지원단의 구성 목적에 적합한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위기 청소년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관내 기관·단체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폭넓은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자원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기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