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조현정)에서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과 청소년안전망 연계를 위해 구성한 ‘홍성군1388청소년지원단(단장 김동배)’이 지난 10일 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하반기 정기회의를 진행했다.<사진>

1388청소년지원단은 이날 회의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이루어진 위기청소년 발굴과 지원 활동 내용을 평가하고 내년도 활동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 1388청소년지원단 단원들이 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 권리 찾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청소년 권리 찾기 캠페인’은 만18세 청소년들의 선거권의 올바른 행사와 건전한 선거문화를 정착시켜 청소년 개개인이 소중한 사회 구성원임을 국민 모두 인식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김동배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2022년도에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전개를 통해 청소년들을 위기에서 발견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정 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인권 향상을 위해 애써주신 1388청소년지원단에게 감사드리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 개개인이 소중한 사회 구성원임을 스스로가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 운영, 찾아가는 상담치료 등 관내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청소년의 진로, 고민 해결을 위한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을 실시 운영하고 있다.
 

한기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