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가스 등 생활밀접시설 집중적으로 점검
소송 중이거나 법적 점검대상 시설물은 제외
소송 중이거나 법적 점검대상 시설물은 제외
홍성군이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주민참여 확대와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점검신청제를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신청제는 주민이 직접 신청한 시설물 중 선정된 시설을 점검해 주민들에게 위험 해소방안을 제공하고자 도입된 제도다.
군은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팀을 구성해 민간분야 소규모 생활밀접시설을 대상으로 전기‧가스‧건축 분야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다만 시설물 관리자가 있거나 공사 중인 건물, 소송(분쟁)·법적 점검대상 시설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점검 결과 지적된 위험요소는 시급성과 위험 정도를 따져 즉시 개선 요청 또는 보수‧보강 방법이 제공되며 지적사항이 조치될 때까지 관리를 받게 된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되고, 점검대상 시설물로 확정되면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김윤태 홍성군 안전관리과장은 “점검신청제를 통해 국가안전대진단의 주민참여를 도모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군민의 생명보호와 재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관계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해 관내 위험시설물 336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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