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4-H연합회원 10명 드론 조종사 자격증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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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4-H연합회원 10명 드론 조종사 자격증 도전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1.09.0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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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방제 항공촬영 등 무인예찰과 벼 직파작업에도 활용 가능
“면허 취득 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 겪는 농가에 봉사할 것”
실기교육을 하고 있는 홍성군4-H연합회 소속 청년.

홍성군4-H연합회(회장 양봉규) 회원 10명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드론 조종사 1종 자격증에 도전한다.

드론을 농업에 활용하는 농업용 드론의 경우 항공방제와 항공촬영 등 무인예찰뿐만 아니라 벼 직파작업에도 활용할 수 있어 품질향상과 생산량 증대 등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봉규 회장은 “이번 드론 자격증 취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셔서 회원들이 열정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드론 조종사 면허 취득 후 병해충 방제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길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젊은 농업인들을 드론 전문가로 양성하여 농업용 드론으로 재배 신기술 및 다양한 활용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더불어“청년농업인이 시대 흐름에 발맞춰 과학영농을 위해 도움이 된다며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드론 자격증은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자격시험에 합격한 사람에게 주는 자격증이며, 실기시험에 응시할 자격을 갖추기 위해선 필기시험을 통과하고 실기교육 20시간의 비행 경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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