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어린이 농업교실 ‘호응’
초록생태계가 가져다주는 ‘위로’
초록생태계가 가져다주는 ‘위로’

어린이들에게 자연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 중인 ‘2021년 제2기 어린이 농업 교실’이 참가 어린이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
군은 지난 상반기 관내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공기 정화 식물 심고 가꾸는 ‘제1기 어린이 농업교실’을 운영했으며 이번 농업교실에서는 유리 용기에 식물을 재배하는 ‘테라리엄’ 만들기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가한 어린이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형 테라리엄은 인기를 끌고 있는 도시농업의 주요 키워드”라며 “집 안에 자연을 담기 위해 식물로 인테리어를 하는 플랜테리어시대에 잘 어울리는 주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이들뿐 아니라 일상에 지친 어른들에게도 유리병 속 나만의 작은 초록 생태계가 주는 위안이 있다”면서 “최근 농업의 치유 기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관련 프로그램 확대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