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형 홍성신협 이사장 지난 8일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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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형 홍성신협 이사장 지난 8일 별세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0.11.0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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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신협 창립 이듬해인 1983년부터 신협에 투신
정년 2년 남기고 명예퇴직… 지난 2월 이사장 취임

이도형(60·사진) 홍성신협 이사장이 지난 8일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홍성신협이 창립된 이듬해인 1983년부터 신협과 인연을 맺고 지금까지 40여 년 가까이 근무해왔다. 정년을 2년 앞두고 퇴직을 결정, 전무를 끝으로 지난해 정년퇴임했지만 올해 2월 개최된 총회에서 제13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982년 설립된 홍성신협은 39년의 세월을 거쳐 현재 1500억여 원의 자산규모와 8080명의 조합원을 둔 지역의 금융단체로 발전했다. 6년 연속 경영평가 우수조합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고인은 평소 자신이 포기한 만큼 조합원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란 믿음을 강조해 왔으며, 홍성신협 직원들은 물론 조합원들의 웃는 날이 더 많아지는 것이 꿈이라고 말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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