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봄부터 학교 텃밭에서 재배하고 수확
독거노인, 요양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
독거노인, 요양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
홍성공고 3학년 학생들이 지난 4일 직접 재배한 고구마 15박스(10kg)를 결성면에 기탁했다.<사진> 올해 봄부터 학교 텃밭에서 학생들이 직접 키우고 수확한 고구마 10kg는 결성 지역 독거 어르신들과 요양시설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성공고 학생들은 “고구마를 정성들여 키우고 수확하는 기쁨과 함께 이웃과 나눔의 정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모양과 맛은 부족해도 정성이 가득 담긴 고구마를 전달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전했다.
황선돈 결성면장은 “홍성공고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학생들의 따뜻한 온기가 지역사회에 퍼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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