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면주민자치회, 제1회 주민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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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면주민자치회, 제1회 주민총회 성료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1.11.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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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 택시 유치, 결성초 살리기 등 추진 결정

결성면 주민자치회(회장 최진호)가 ‘2021년 제1회 결성면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발굴한 마을의제와 해결방안을 주민이 직접 결정해 주민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올해 주민자치회 활동보고와 지난달부터 마을의제 공모로 제안 받은 10개 의제에 대한 사업 우선순위 결정을 위해 현장 투표가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많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주민들의 열띤 토론과 적극적 참여가 이어졌다.<사진>

투표 결과 △쾌적한 마을만들기(축산 악취 문제 해소) △교통 취약계층을 위한 100원 택시 유치 △공동묘지 폐지 △결성중학교 교실 활용방안 모색 △결성초 살리기 등 주요 마을의제 사업이 결정됐으며 해당 사업들은 구체화를 통해 다음해 추진될 예정이다.

최진호 주민자치회장은 “결성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항상 주민과 소통하면서 주민들이 원하는 살기 좋은 결성면을 만들기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선돈 결성면장은 “결성면 주민자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주민총회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잘 마무리됐다”며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지역주민이 함께 의논하고 결정한 사업의 실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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