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지방재정분석 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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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지방재정분석 평가 ‘최우수’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1.11.1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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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유동부채비율 7.79%, 평균보다 0.5%p↓
특별교부세 9000만 원, 인센티브로 확보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0회계연도 지방재정분석’ 평가에서 홍성군이 군부 1그룹 종합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9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지방재정분석은 행정안전부의 대표적인 모니터링 제도로써 우수단체 대한 재정 인센티브 격려와 부진 단체에 대한 재정 진단, 건전화 계획 수립·이행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는 △재정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분야의 재정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종합 최우수 △효율성 우수 △계획성 우수 등 3개 부문으로 우수단체를 선정했다. 

특히 주요 재정지표 중 통합유동부채비율이 7.79%로 평균보다 0.5%p 낮았고, 공기업부채비율도 전년보다 6.26%p가 감소했다. 또한 지방세 징수율이 전년 대비 0.56%p 증가한 97.63%를 기록했다. 이는 유형평균 96.63%과 비교해 1%p 높은 수치이며 세외수입체납액관리비율도 전년 대비 0.27%p가 감소한 0.58%로 재정 효율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중기지방재정계획비율 91.86%와 세수오차비율 전년대비 1.24%p 증가한 94.24%은 평가기준 100%에 가까웠으며, 이불용액비율은 전년대비 1.22%p 감소한 4.06%으로 재정 계획성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주민참여예산지출비율이 11.79%로 유형평균보다 10.66%p 높았고, 예산집행률은 전년대비 0.69%p가 증가한 87.32%로 유형평균 82.02%와 비교해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김석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열악한 지방재정에도 불구하고 세입확충과 세출 절감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노력하여 이룬 성과”라며 “향후 철저한 계획과 엄격한 운용관리를 통해 모든 군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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