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원장 원화연)은 가족 간의 소통과 유아 창의·인성 함양을 위해 지난 20일 충남도내 만 3~5세 유아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나눔 토요가족체험’을 운영했다.<사진>

토요가족체험은 올해 새 단장한 사이버체험관 등을 포함해 총 8개의 실내 체험(△사이버 탐험관 △아하!실험실 △도레미음악실 △튼튼스포츠센터 △다우리세계관 △알록달록미술관 △스타방송국 △우리 이웃)과 특별 체험의 문화예술공연을 진행했다.

2021 사랑나눔 토요가족체험은 지난 20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11일까지 총 4회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한 유아는 “아빠랑 함께 놀아서 너무 좋았어요”라며 “또또또 오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그동안 코로나로 유아를 위한 체험기회가 많이 축소되어 아쉬웠는데 유아교육원의 좋은 시설과 체험교육이 너무 재미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라며 “평소에 잘 하지 못하는 유아 전용 체험을 안전한 곳에서 다양하게 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어요”라고 말했다.

원화연 원장은 “오늘 유아들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경험으로 체험과 문화예술공연을 감상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토요가족체험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가족 간 공감대 형성과 행복감을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