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사업 우수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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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사업 우수과제 선정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12.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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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발생 시 시설·기관 찾아가 자가 진단소 설치·운영
아동 전문 자가 진단소 운영… 지역 아동 건강보호 안정망 기대

홍성군이 행정안전부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 사업’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일상 회복을 위해 지자체 스스로 지역의 실정과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하는 일상 회복 △침체되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가능한 자율 방역체계, 총 3개 분야 사업유형을 주제로 우수과제를 공모했다.

공모 신청 결과 행정안전부는 지자체 1255개 제안 사업 중 50개 사업을 선정됐으며 군의 ‘아동전문 자가 진단소 운영’ 사업이 충남 군 단위 지역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아동전문 자가 진단소 운영 사업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아동복지시설과 교육기관에 직접 찾아가 코로나19 자가진단소를 설치·운영하고 아동들에게 자가진단키트 보급과 방역 교육, 방역소독까지 신속하게 진행하는 사업이다. 군은 아동전문 자가 진단소 운영 사업이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군이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군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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