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000명 돌파
상태바
홍성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000명 돌파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2.03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휴 시작된 지난달 29일부터 5일간 106명 감염 확인
우선검사 대상 아니면 진료소에서 스스로 검사해야

전국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지난 2일 2만 270명으로 급증한 가운데, 홍성군도 지난 2일 기준 누적 확진자 수 1000명을 넘어섰다.

홍성은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 29일부터 3일 오전 0시까지 5일새 106명이 추가 확진됐고, 유형별로는 △확진자 접촉(61명) △자발적 검사(42명) △자가 격리 중(3명) 등이었다.

정부는 조만간 재택치료자가 11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관리 여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설 연휴기간 동안 검사 건수가 절반으로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급증했기 때문에 앞으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연일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

국내 방역체계도 3일부터 오미크론 대응에 맞춰 체계가 전환됐다. PCR검사는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일반군은 선별진료소나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지역 병·의원에서 자가검사키트를 받아 관리자가 보는 앞에서 스스로 검사하거나 신속항원검사를 받는다.

원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던 PCR 검사는 앞으로 △만 60세 이상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사람 △의사소견서 보유자 △자가검사키트·신속항원검사 양성자 △고위험군 시설 종사자 △해외입국자 △감염 취약시설 선제검사자 등이 받을 수 있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검사키트를 받아 관리자가 보는 데서 검사할 수 있다. 또한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지정된 일부 병·의원에서 진찰, 검사, 처방, 재택치료 관리가 ‘원스톱’으로 이뤄지고 있다.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병·의원 목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홈페이지(http://ncov.mohw.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