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서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방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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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서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방역 비상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02.1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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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도시재생과 각 1명 포함 총 4명 확진
내부 방역 조치 중에도 확진, ‘군 관계자 우려’
10일 환경과 직원 확진으로 과실 앞에는 다음주부터 업무재개 한다는 공지가 붙었다. 

지난해 12월 민원지적과에서 2명의 코로나19 확진이 나온 이래 10일 홍성군청에서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홍성군보건소에 따르면 홍성군 공무원에서 10일 휴직자, 결성면, 환경과, 도시재생과 각각 1명, 총 4명의 확진자가 생겼다. 현재 방역 방침에 따라 밀접 접촉자는 PCR 검사를 하고 나머지의 경우에는 신속항원 검사를 했다. 밀집 접촉자 경우 재택근무를 하게 했으며 해당 부서는 전체 소독을 진행했다.

현재 도시재생과의 경우 확진자 1명을 제외한 나머지 직원은 PCR 검사는 모두 음성이 나왔고 밀접 접촉자를 제외한 직원들이 공공서비스에 차질이 적도록 근무하고 있다. 환경과는 확진자 1명을 제외하고 신속항원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이 나왔지만 PCR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은 경우가 있어 오는 11일까지 자체적으로 비대면 근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무원들의 복무 등을 담당하는 행정지원과 김경환 과장은 “코로나19 시대 이후 직원들은 최대한 사적인 모임을 가지지 않도록 하고 있지만 자녀 같은 가까운 가족들을 통해 코로나에 확진되는 직원들이 나오고 있어 많이 우려스럽다”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서 자신의 건강상태를 관리하고 있지만 많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최근 홍성군에서도 연일 수십 명의 코로나19 확진이 나오고 있어 방역 관련 부서에서도 우려스럽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윤태 군 안전관리과장은 “현재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나타남에 따라 코로나 대응 시스템이나 관련 방침이 하루가 다르게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우리 직원들이 대응 방침을 숙지하고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방침이나 확진자의 다수 발생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경숙 군 보건행정과장은 “최근 코로나는 공무원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직종에서 아니라 너무 많이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방역 수칙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전문가들의 견해에 따르면 코로나를 피하기 위해서는 마스크가 필수로 15분 이상 마스크를 벗고 대화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환경과 전경.

 

도시재생과 전경.
도시재생과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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