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율 높은 사업 추가 발굴”
홍성군이 지난달 23일 김석환 군수, 길영식 부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현안사업 총 46건에 대한 국·도비 8072억 원을 확보하기 위한 ‘2023년 국·도비 확보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
우선적으로 군은 민선 7기에서 계획한 사업 마무리에 중점을 두고, 중앙부처와 충남도와의 소통을 강화해 사전 행정절차를 협의하는 방안 등 주요사업 완성 방안을 결정했다.
또한 향후 군정 발전에 필요한 핵심사업 발굴을 위해 부서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면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도비 보조율이 높은 사업들을 추가 발굴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2023년 주요 국·도비 확보사업으로는 △홍성 복합 디지털스페이스 조성(7.5억 원) △원촌마을 도시재생뉴딜(24억 원) △홍주읍성 보수정비(50억 원) △농촌협약 시범(35억 원) △특성화시장 육성(2.5억 원)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24억 원) △광천문화복합센터 조성(13억 원) △문화특화도시 조성(4억 원) △김좌진장군 생가지 성역화(10억 원) △남당항 다기능어항 개발(100억 원) △어촌뉴딜300(52억 원)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5억 원)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10억 원) △스마트시티 조성(20억 원) △광천 신촌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40억 원) △축산악취 개선(8억 원) 등이 보고됐다.
이선용 홍성군 기획감사담당관은 “대규모 사업의 마무리를 목표로 사업추진을 위한 선제 대응을 강화하고 혁신도시 연계, 구도심 공동화 방지, 한국판 뉴딜사업 등 미래 전략사업 발굴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해 9041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올해는 1조 1101억 원 확보를 목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