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등15개분야전국최우수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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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등15개분야전국최우수선정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7.12.26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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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홍성의 변화

2007년은 홍성군이 민선 4기 출범이후 ‘새로운 출발 미래 홍성건설’의 발전기반을 확고하게 다지는 한해였다.
홍성군이 조화로운 균형개발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전개한 가운데 홍주성과 더불어 전통과 조화를 이루어 추진한 홍성 소도읍 육성사업이 전국 최우수로 선정되면서 광천 소도읍 육성사업을 비롯한 홍성지역 종합개발사업과 오관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조성사업들이 한층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태안 유조선 기름유출 사건으로 재난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의 재난과 생명 보호를 위한 재난대응력을 평가한 2007년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전국 최우수를 비롯한 15개 분야에서 각종 상을 수상, 군정전반에서 알찬 결실을 거두며 신도청소재지인 홍성군의 발전기반을 확고히 다졌다.

◆관광산업
굴뚝 없는 산업으로 지역경제에 파급효과를 갖고 있는 관광산업육성을 위해 민선 4기 출범과 함께 민간주도로 치러진 홍성내포사랑 큰축제가 충남도 평가에서 최우수를 차지하면서 문화관광부 지정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청신호가 켜져 그동안 우려했던 관광정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군은 갖고 있는 문화재와 관광자원을 이용한 내포문화권 문화재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통한 ▲홍주성복원 및 관아복원 ▲홍주 의병공원 조성사업 추진 ▲지산 김복한 선생 생가지 성역화사업 ▲고암 이응노 화백 생가복원 및 기념관 건립사업 ▲한성준 민속무용 전수관 건립사업 추진 ▲만해 체험관 개관 등 내포문화의 중심 홍성을 알리는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

◆농업정책 및 복지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불리는 홍성군은 날로 어려워지는 농촌의 현실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확보키 위해 대도시 농산물 직거래판매 센터를 개소하고 친환경 쌀 농산물 생산유통기반 조성에 노력을 경주해 고품질 쌀 생산 유통대책 평가 전국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전국 제1의 축산 군으로 한·미 FTA 체결 등 어려워지는 농촌의 현실을 극복기 위해 추진한 양돈 클러스터사업이 충남도로부터 제2기 신 활력사업으로 확정되어 앞으로 3년간 국비 57억을 지원받는 등 농촌경제에도 커다란 변화의 한해였다.
특히 2007년은 농촌고령화로 인해 날로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맞추어 장수 수당을 비롯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전개하였다.
무엇보다 장애인 복지관 증축은 물론 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장애인 복지타운 조성을 위한 서부면 천수분교 매입과 장묘문화의 선진화를 위해 183억원을 투입, 홍성추모공원(화장장)을 준공하는 등 만족 주는 사회복지의 닻을 올린 한해였다.

◆지역경제 및 교육정책
홍성군은 지역경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차 산업 발전을 위한 홍성지방 산업단지 조성과 우수인력확보를 위한 한국폴리텍Ⅳ 홍성대학에 2억원 지원 및 홍성·광천 재래시장 현대화사업과 재래시장 연계 러브투어를 전개,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만들 수 있는 근간을 마련했다.
또한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제2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용봉산을 이용한 산림휴양타운 조성 및 오서산 산림특화 시범사업을 통해 큰 나무 조림사업과 드라이브 코스로 떠오르는 임해관광도로의 2공구를 완료했다.
특히 지역발전의 원동력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홍성사랑장학회 기금 20억원 조기 달성과 함께 100억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홍성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KBS 플러스와 MOU 체결을 하는 등 지역 발전의 원동력을 충분히 확보하고 적극적인추진을 통해 결실을 본 2007년이었다.
한편 이종건 군수는 “올 한해 동안 군정 전반에서 거둔 성취와 보람은 10만 군민이 보내준 아낌없는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2008년 새해에는 민선 4기의 본격적인 색을 보여 그동안 계획하고 추진해온 일들이 성공적인 결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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