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쑤”홍성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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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홍성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8.01.0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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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풍물연합, 2007 홍성 예술인 문화제 개최

2007 홍성 예술인 문화제가 지난 28일 홍성문화원에서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홍성군 풍물연합회(회장 복기동)가 주최하고 홍성군이 후원한 예술인 문화제는 홍성군내 풍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우리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과 연말연시를 맞아 지남 한해의 마감과 밝아오는 새해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정축년을 보내며 무자년을 맞이하는 시점에 홍성의 안녕과 평안, 발전을 기원하는 비나리(민성기 외 5명)로 문을 열어 모듬북(홍성농협 주부대학 한소리 9명), 삼도사물놀이(풍물연합, 이병상 외 13명)에 이어 백제국악실내악단(단장 조성환)의 국악 관현악 합주 및 국악창작곡 등의 축하 공연으로 진행된 1부 행사에 이어 사물놀이의 꽃이라 불리 우는 사물판굿과 살판(풍물연합과 난장&판, 최수환 외 9명)의 2부 공연으로 진행됐다.
복기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풍물은 전통문화이기 이전에 대대로 우리와 함께 살아왔던 생활문화”라며 “오늘 이 자리에 250여명의 회원이 모두 무대에 오르지는 못하지만 이 자리에 함께한 군민 모두가 ‘얼쑤’를 외치는 신명나는 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종건 군수를 대신해 참석한 한근철 부군수는 “오늘 이 자리에서 펼쳐지는 풍물은 민중의 음악이며 더 나아가서는 옛 조상들의 삶이 묻어 있는 흔적이라 할 수 있다”며 “이런 풍물과 함께 하는 홍성군민들이 맞이하는 무자년 새해는 더욱 희망차고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근철 부군수를 비롯해 오배근 충남도의원, 전하수 향토문화 연구회장, 황선익 (사)한국예술총 연합회 홍성군지부장 및 풍물 연합회원, 군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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