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난달 31일 규제개혁위원회 공동위원장(부군수 정한율, 위원장 김경수) 주재로 군청 회의실에서 민간위원 5명과 임명직 위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차 홍성군규제개혁위윈회’를 개최하고 신규위원 6명을 위촉했다.

군은 규제개혁위원회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분야별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와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했고, 위촉된 위원들의 임기는 2년으로 지난 8월부터 오는 2024년 7월까지 활동한다.

이번해 처음 열리는 ‘2022년 제1차 홍성군규제개혁위윈회’에서는 개발행위 대상지 진입도로 종단경사에 관한 규정을 군 계획 조례에 신설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재난에 대응하고 과도한 개발행위를 제한하는 규제사항에 대해서 심사를 진행했다.

정한율 부군수는 “앞으로도 불합리한 행정규제의 지속적 발굴·개선을 통해 군민의 애로사항이 적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공무원의 적극적인 행정을 바란다며, 새 정부 규제개혁 방향에 발 빠르게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정다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