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내 반려견 동반 가능 근린공원 확보 촉구”
상태바
“내포신도시 내 반려견 동반 가능 근린공원 확보 촉구”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10.15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병오 홍성군의원 5분 자유발언

문병오 홍성군의원이 “내포신도시 내 반려동물과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근린공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문 의원은 지난 12일 군의회 제289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도시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 설치 필요성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사진>

문 의원은 “도시 내 반려견의 증가와 함께 반려견과 함께하는 여가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주로 도시공원 내에서 반려견 동반 활동이 일어나고 있지만 반려견과 공존하기 위한 기반 시설의 부재와 인식의 차이 때문에 이용자들 간의 갈등이 초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현황은 불특정 다수가 여가의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공원에서 직접적으로는 안전, 보건에 대한 문제, 간접적으로는 소음, 냄새 등으로 타 이용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며 “반려견에 대해 여전히 남아있는 부정적인 시각 등으로 인해 사람과 반려견이 함께 개방된 공간에서 시간을 보낼 때 반려견 동반자는 타 이용자와 갈등을 경험하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문 의원은 “도시공원에서 반려견 동반 활동은 단순한 여가의 의미 이상으로 반려견의 건강과 사회성 등을 위해 필수적인 활동이며, 동물 복지에 대한 관심 증대로 이같은 활동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공원에서 반려견과의 공존은 불가피한 현상이며, 반려견 동반 활동자나 반려견을 고려한 공간적, 프로그램적, 규제와 관리 차원의 배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