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일간 면담, 설문조사 등 의견 수렴해 계획 완성
부서별 21개의 사업 오는 2027년까지 완성할 계획
부서별 21개의 사업 오는 2027년까지 완성할 계획
홍성군이 오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미래 정보화 사업을 이끌어갈 중장기(5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용역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장기 정보화 사업 기본계획은 지역 대학인 청운대학교에서 용역을 추진했다. 이어 90일 동안 각 부서 면담과 설문조사, 실무 담당자와의 중간보고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계획을 완성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 유비쿼터스, 전자정부법 등을 반영한 이번 기본계획은, 내포신도시의 스마트도시 구축사업에 필요한 초연결 지능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이번 계획에 4차산업혁명 관련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인공지능, 정보보안, 공공데이터 등 IT 트렌드를 군 행정에 적용해 마스터플랜 수립했다.
더불어 올해 하반기 완성될 CCTV통합관제센터의 운영을 위한 ITC 신기술, DNA(Data, Network, Ai) 기반 구축, 공공서비스 확산 방안을 주요 목적으로 계획을 완성했다.
군은 연차별 정보화 사업추진으로 버스 무선알림, 가상 민원 메타데이터 구축 등 부서별 21개의 사업을 오는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유대근 홍보전산담당관은 “이번 중장기 정보화 기본계획은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하고 알맞은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 대학과 함께 치열하게 고민했다”라며 “체계적인 계획 실천으로 스마트한 홍성의 미래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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