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 축산물 단속과 한우유전자검사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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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축산물 단속과 한우유전자검사 시동
  • 정다운 기자
  • 승인 2022.11.17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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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4주간 진행
둔갑 행위 등 잡아내고 투명성 제고
단속중인 군 관계자들의 모습.
단속중인 군 관계자들의 모습.

홍성군 특별사법경찰 팀은 축산물 원산지표시 이행과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근절을 위해 축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단속과 한우유전자검사에 나선다.

군 특사경과 충청남도, 시·군 특사경이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단속 대상은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등 관내 축산물 취급 업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및 축산물표시기준 허위·미표시 등 부적정 기재 여부 △수입산 쇠고기, 국내산 육우의 국내산 한우 둔갑 행위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판매 여부와 포장육 재분할 포장 시 유통기한 변경 여부 △식육 매입, 매출에 관한 서류 작성 여부(허위작성) △자가품질검사 미실시와 닭·오리 미포장 행위 여부다. 축산물 취급 업소와 한우 취급 일반음식점 을대상으로 한우유전자검사도 병행한다.

이선용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축산물 위생 분야 단속과 한우유전자검사를 통해 우리 군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 질서를 확보하고,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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