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충남 프로야구단 설립 경제효과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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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 프로야구단 설립 경제효과 논의
  • 정다운 기자
  • 승인 2022.11.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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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화 의원 “구체적 효과 분석 및 유치 위한 지혜 필요”

충남도의회 ‘충남 프로야구단 운영 경제 유발 효과에 관한 연구모임’(대표 이종화 의원)이 지난 4일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개최했다.

해당 연구모임은 도내에 프로야구단을 유치할 경우 예상되는 경제적 효과를 연구·분석하기 위한 모임으로, 이날 2차 회의에는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을 비롯해 도의원, 교수, 전문가 등 8명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충남 프로야구단 설립 방안 검토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여가공간연구소 박종진 박사의 발표가 진행됐다.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프로스포츠 및 프로야구 현황 △프로야구단의 게임에 따른 경제적 효과 △프로야구단 설립 요건 및 문제점 △NC다이노스 창단 과정 어려움 등을 소개하고, 회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종화 의원은 “프로야구단 유치는 쉬운 일이 아니며, 이런 어려운 일일수록 도민의 자긍심과 화합을 위한 회원들의 힘과 지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추후 프로야구단 설립이 지역 경제에 미칠 경제유발 효과 분석이 구체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모임은 다음달 중 3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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