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면, 숨은자원 모으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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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면, 숨은자원 모으기 추진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11.1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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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50여 명 참석해 수거
쾌적한 마을 분위기 조성

결성면(면장 김재식)이 지난 4일 결성농협 용호출장소 앞에서 2022년 하반기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를 실시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결성면 남·여 새마을지도자(회장 이화연·함영애)를 비롯한 이장단과 주민들 50여명이 참석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주민들은 고철, 폐지, 유리병, 플라스틱, 의류 등 생활 속 재활용품과 농경지 등에 방치돼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농업용 폐비닐류와 폐농약병 등을 집중 수거했다.

숨은 자원모으기 행사는 방치된 영농폐기물과 재활용품 등 자원을 수집해 자원화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활동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자원 재활용으로 깨끗한 환경을 보존하고 쾌적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결성면은 이번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와 연계해 마을주변과 불법 투기지역을 중심으로 대청소를 함께 실시해 면민 모두가 이번 행사에 동참하도록 독려했다.

이화연 새마을협의회장은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 묵혀있던 재활용 쓰레기와 영농 폐비닐 등을 이번 행사를 통해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도민참여예산 선정 사업으로 8월부터 실시한 영농폐비닐 수거 활동을 지속 추진해 소규모 농가의 영농작업을 도와 깨끗한 결성면 만들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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