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별로 전 계층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해
홍성군이 17일 행정홍보지원실(브리핑실)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고 홍성가족어울림센터(이하 어울림센터)가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어울림센터는 전국 최초의 복합복지화문시설로 군이 지난 2018년 건립 추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여성가족부에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아 시작했다. 이후 부지로드맵, 주민설명회, 설계공모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8월 준공했다.
총사업비 199억 원(국비 50억·도비 25억·군비 124억)이 투입된 어울림센터는 연면적 676216㎡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로 건축됐다.
주요 시설은 △지하 1층 이용객 주차장 △지상 1층 카페테리아·아동놀이터 △2층 영유아놀이터·홍성군가족센터·공동육아나눔터·운영사무실 △3층 다함께돌봄센터·창의센터·식당 △4층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족도서관 △5층 다목적 공연장으로 구성돼 있다.
어울림센터는 층별로 △놀이프로그램 △청소년 동아리방 △공연 △상담 △독서 프로그램 △육아 정보 제공 등 전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주중 09:30~20:30, 주말 09:30~17:30으로 주 6일(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박성래 가정행복 과장은 “2018년도에 여가부 공모를 통해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아 전국 최초로 건립을 시작했다”면서 많은 이용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어울림센터는 △일반주차장 111면 △장애인주차장 8면 △경차주차장 8면 △배려주차장 3면으로 총 130면의 주차 시설을 갖췄다. 녹지공간 확보를 위해 다음 해 상반기 옥상에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