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조현정)가 계속되는 팬데믹으로 어려운 겨울방학을 맞이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청소년동반자 사업’을 실시한다.

‘청소년동반자 사업’은 위기 청소년의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심리적·정서적 지지와 함께 지역사회자원연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1:1맞춤형 서비스로, 여성가족부·충청남도·홍성군의 지원으로 10여 년가량 이어온 사업이다.

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2팀(팀장1명, 팀원1명, 동반자 3명 등 5명)은 매년 121사례 이상의 상담서비스를 수행하며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현정 센터장은 “청소년동반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더 청소년의 위기 상황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관내 청소년과 부모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언제든 현장을 찾아갈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상담문의는 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2팀 041-632-4859 또는 청소년전화 1388을 이용하면 된다.

한기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