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가정 아이들을 위한 ‘품앗이 돌봄’
상태바
맞벌이 가정 아이들을 위한 ‘품앗이 돌봄’
  • 최효진 기자
  • 승인 2023.02.11 0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천 공동육아 나눔터 개소식 개최

‘광천 공동육아 나눔터’가 지난 6일 광천 감리교회 앞에 있는 ‘광천 공동육아 나눔터’ 현장에서 개최됐다.<사진>

이 날 행사에는 이용록 홍성군수, 이종화·이상근 충남도의회, 장재석·권영식·최선경·윤일순·신동규·이정희 등 홍성군의회 등 다수가 참석했다.

광천 육아 나눔터는 홍성군청에서 2021년 발주한 사업으로 5번째 사업이며 홍성읍과 내포신도시 외의 지역에서는 광천이 처음 여는 공동육아 나눔터다. 또한 공동육아 나눔터는 아이들이 자립적이고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학부모들 역시 서로 돕는 품앗이 형태로 육아를 지원하게 된다.

광천 공동육아 나눔터를 운영하게 되는 (사)공감사랑나눔회 대표이사는 “저출산 가정과 이웃과 연결을 하는 센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우리가 육아의 대상이라고 여기는 아이들은 무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맞벌이 가정의 부모와 아이들을 위해 품앗이 공동육아를 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용록 훙성군수는 “홍성에서는 5번째 공동육아 나눔터를 개소했다. 홍성군에서 공감사랑나눔회가 150여 명의 회원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광천공동육아 나눔터를 맡게 돼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라면서 “아이들이 돌봄을 받아야 할 시기에 여러 가지 조건으로 돌봄을 받지 못하고 있다. 홍성군에서 더욱 신경 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천공동육아 나눔터의 위치는 광천감리교회 부지에 무상임대 형식으로 제공했으며 이종화 도의원이 도움으로 건물이 지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