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홍성마늘’ 글로벌 K마늘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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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홍성마늘’ 글로벌 K마늘로 만든다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02.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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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마늘’ 지난해 3차례 수출된 싱가포르 찾아 수출전략 모색
미국과 중동지역 진출한 ‘홍성딸기’ 동남아시아 수출방안 마련

지난해 홍성마늘 싱가포르 수출 3회 완판이라는 실적을 올린 홍성마늘의 글로벌 K마늘 도전과 미국과 중동지역 수출에 성공한 홍성딸기의 동남아시아 수출길 마련을 위해 홍성군의회가 발빠르게 움직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3일 홍성군의회(의장 이선균)에 따르면 K-마늘, 딸기 수출을 통한 지역의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해 의원 모두가 하나 돼 오는 20일부터 25일, 4박 5일 일정으로 국외공무출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홍성마늘의 글로벌 K마늘화와 딸기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현지를 직접 방문하여 바이어와 외국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수출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싱가포르로 3차례 수출되어 완판된 쾌거를 거둔 홍성마늘의 글로벌 K마늘화는 곧바로 지역 농민 소득증대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여야 의원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방안을 탐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수의 심도 있는 진행을 위해 이승복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과 홍성마늘 관련 팀장도 함께 연수를 실시하는 등 일부에서 지적하는 외유성 연수에서 과감히 벗어난 의정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광산업 육성이 지역의 미래먹거리라는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지역의 관광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절실함을 갖고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이 함께 연수를 진행해 해양관광산업 등 관광종합계획에 대한 벤치마킹도 실시한다.

이선균 의장은 “이번 공무국외출장은 국내 마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에서 K마늘로 홍성마늘이 선점하고 홍성딸기의 해외 수출망을 확보하는데 집중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의회는 이번 연수에 앞서 홍성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1월 군청 대강당에서 경기도 광명시와 우호교류 협력을 위한 회의를 진행한 바 있으며, 4월 광명시의회를 다시 방문해서 도농교류를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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