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그리기, 내 집 앞길 안전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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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그리기, 내 집 앞길 안전을 지킨다”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3.06.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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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듬손길 봉사단, 광천교·광천천 인근 벽화 작업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굿마마봉사단 동참

홍성군가족센터(센터장 김인숙)는 지난 17일 ‘보듬손길’ 모두가족봉사단과 함께 광천읍 광천교와 광천천 하상 공영주차장 입구에서 ‘안전한 길 조성을 위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

‘안전한 길 조성을 위한 벽화그리기’는 홍성군의 우범지역이나 환경개선이 필요한 거리에 ‘보듬손길’ 가족봉사단과 지역민이 함께 벽화를 그리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홍성군청이 지원하고 홍성군가족센터가 주관해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한 매해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사업이다.

봉사단은 벽화그리기를 위해 지난 14일은 물청소를 통해 바탕이 될 벽의 이끼를 깨끗하게 제거하고, 17일은 전문강사의 도움을 받아 바탕색과 밑그림 작업 및 도색을 실시해 멋진 벽화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보듬손길 봉사단뿐만 아니라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굿마마봉사단과 청소년들도 함께 참여해 도움을 줬다.

박성래 군 가정행복과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벽화그리기 봉사를 실천하는 보듬손길 봉사단과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봉사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봉사단의 마음이 주민들에게 전해져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데 원동력이 될 것 같다”고 격려했다.

김인숙 홍성군가족센터장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을 벽화로 밝게 개선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지역 안전 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봉사단과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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