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당리 새조개는 청정해역에서만 채취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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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당리 새조개는 청정해역에서만 채취 됩니다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8.01.08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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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새조개 축제 오는 18일 개막, 원유유출 간접피해로 관광객 발길 뚝!, 남당리의 청정해역 홍보위한 축제 계획

홍성지역은 수산물과 친환경 농산물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매년 1~2월하면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새조개를 빼 놓을 수 없다. 무엇보다 오는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이어질 예정인 새조개 축제는 홍성지역의 대표 축제 중 하나로 급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7일 태안앞바다의 원유유출사고로 인해 남당리의 어민들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겪고 있는 가운데 본지가 축제에 앞서 축제준비에 한창인 남당리 새조개축제 추진위원회 신건식 위원장을 만나보았다.<편집자주>

◆ 신건식 추진위원장의 한마디

▲ 새조개 축제란?
남당리 새조개 축제는 지난 2004년 이 지역의 상인들이 서로 힘을 모아 새조개를 널리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하기 시작한 지역 특산물 축제다. 당시 새조개는 우리 천수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생산되고 있었지만 대부분 소비가 적었던 반면 우리 지역에서는 이 새조개를 찾는 수요가 많아 홍성의 특산물로 키우고 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하자는 취지에서 축제를 열게 되었다.

▲ 축제의 성과는?
처음 축제를 개최할 당시 우리 남당리 상인들의 수익은 연간 60~70억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지난 2004년 제1회 남당리 새조개 축제를 개최하면서 연간 130여억원의 수익을 창출하는 등 상인들의 경제력이 크게 상승됨과 함께 이곳을 찾는 관광객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의 수익을 낳았다.
이에 우리 어촌계에서 솔선수범하여 우리 홍성지역의 특산물인 새조개를 홍보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준비하고 나선 것이 벌써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 이번 제5회 새조개축제의 특징은?
올해는 어느 해보다 힘든 축제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달 7일 태안반도에서 발생한 원유유출사고의 여파로 인해서다. 우리 남당리 어촌계에서는 타르제거 등을 위해 안면도 영목항 앞바다에서부터 삽시도, 원산도, 고대도 등 먼 바다까지 진출해 천수만 유입을 적극 저지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주위의 시선은 우리의 수고와 노력을 인정해 주지 않는 차가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매년 이맘때 주말이면 새조개를 찾는 관광객들로 인해 주차장이 만원을 이뤄야 정상인데 최근에는 주문전화에서 조차 기름 냄새가 나느냐고 묻는 등 한산한 주말을 맞이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 축제는 기존의 이벤트성 즐기기 위한 축제에서 벗어나 새조개 잡기 등 각종 체험행사 등을 통해 청정 남당리와 우리 홍성지역 수산물의 안전성 입증을 위한 홍보 중심의 행사들로 구성할 계획이다.

▲ 남당리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한 말씀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는 태안반도의 원유유출 사고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에서 절대적으로 벗어난 곳 중 한곳이다. 또한 새조개 특성상 아주 작은 해양오염에서도 살 수 없는 것이 특징 중 하나로 지금도 천수만에서 새조개가 잡힌다는 것은 우리 바다가 깨끗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
안전한 먹거리만을 제공하고 새조개는 모두 자연산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 새조개의 어원
새조개(학명 Fulvia mutica)란 이치목 새조개과의 연체동물로 원형으로 볼록한 형태를 하고 있으며 주로 발 부분을 식용하며 닭고기 맛과 비슷한 맛이 난다 하여 미식가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크기는 껍데기길이와 높이가 각각 9cm정도까지 자라며 원형으로 볼록하고 얇은 패각을 지니고 있어 껍데기표면은 연한 황갈색을 띄는 반면 각피, 안쪽면은 홍자색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6~7월경 산란을 시작하여 내해의 수심 5∼30m의 진흙 바닥에서 서식한다.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타이완 등 주로 아시아에 분포하고 있다.

새조개(학명 Fulvia mutica)란 이치목 새조개과의 연체동물로 원형으로 볼록한 형태를 하고 있으며 주로 발 부분을 식용하며 닭고기 맛과 비슷한 맛이 난다 하여 미식가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크기는 껍데기길이와 높이가 각각 9cm정도까지 자라며 원형으로 볼록하고 얇은 패각을 지니고 있어 껍데기표면은 연한 황갈색을 띄는 반면 각피, 안쪽면은 홍자색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6~7월경 산란을 시작하여 내해의 수심 5∼30m의 진흙 바닥에서 서식한다.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타이완 등 주로 아시아에 분포하고 있다.

새조개(학명 Fulvia mutica)란 이치목 새조개과의 연체동물로 원형으로 볼록한 형태를 하고 있으며 주로 발 부분을 식용하며 닭고기 맛과 비슷한 맛이 난다 하여 미식가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크기는 껍데기길이와 높이가 각각 9cm정도까지 자라며 원형으로 볼록하고 얇은 패각을 지니고 있어 껍데기표면은 연한 황갈색을 띄는 반면 각피, 안쪽면은 홍자색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6~7월경 산란을 시작하여 내해의 수심 5∼30m의 진흙 바닥에서 서식한다.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타이완 등 주로 아시아에 분포하고 있다.

◆ 왜 새조개 인가? 
새조개는 발이 상당히 길어 껍질을 까놓으면 모양이 작은 새와 비슷하다 하여 새조개라는 이름이 붙었다. 다리가 닭고기 맛과 비슷하다 하여 조합(鳥蛤)이라고도 한다.
1945년 해방과 더불어 경남지역에서 대량 번식하여 인근의 어민들에게 수년간의 중요한 수입원이 되어 한때에는 해방조개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원형으로 볼록하고 얇으며 양 껍데기를 붙이면 공처럼 보인다. 껍데기표면에는 40∼50개의 가늘고 얕은 방사상의 주름(방사륵,放射肋)이 있고 이 방사륵을 따라 부드러운 털이 촘촘히 나 있다. 껍데기표면은 연한 황갈색의 각피로 덮여 있고 안쪽면은 홍자색이다. 발은 삼각형으로 길고 흑갈색이다.
내해의 수심 5∼30m의 진흙 바닥에 살며 발을 이용해 헤엄쳐서 멀리까지 움직일 수 있다. 우리나라의 남해안과 서해의 천수만 일원에 주로 분포하고 있으며 때에 따라서는 국부적으로 갑작스레 증식하는 경우가 있다. 자웅동체로 만 1년이면 산란이 가능하며 어린 조개는 연안의 얕은 곳의 펄 속에 파고 들어가 서식하며 성장함에 따라 깊은 곳으로 이동한다.
주로 패류형망이나 타뢰망(방틀)을 이용하여 어획한다. 특별한 양식법은 개발되지 않고 있는 100% 자연산만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집중적인 어획을 제한하고 어린 조개의 채취를 금지하는 정도의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산란기 이후 최고로 비만해진 겨울철(1월~4월)이 제철로 주로 발 부위가 식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조개류 중 특이하게 내장을 반드시 제거하고 먹어야 한다는 것이 먹기 전 주의해야할 사항이다.

◆ 제5회 새조개축제를 위해
현재 남당항 일원에는 10여개의 상가가 즐비해 있다. 이들 모두는 천수만에서 나는 수산물의 수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새조개 축제 역시 이들에게는 생계수단의 한 방법인 것이다. 무엇보다 원유유출 사고 발생이후 급격히 떨어진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 잡기위한 최극단의 방법이 되어버렸다.
직접적인 피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군민들이나 관광객들의 우려된 마음을 해소시키기 위한 마지막 방법이 이번 새조개 축제다.
이에 따라 이곳의 상인 모두는 얼마나 올지 모르는 관광객을 위해 이모저모 준비에 바쁜 모습이다. 주변을 정리하고 상가 내부를 가다듬기에 분주한 이들의 모습은 자신들의 생업을 위해서라기보다 천수만을 살리기 위한 모습으로 보였다.
가끔 찾는 손님들을 위해 배를 타고 타뢰망(방틀)을 싣고 나가는 이들의 모습에서 오늘의 천수만을 지킨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현재 남당항 일원에는 10여개의 상가가 즐비해 있다. 이들 모두는 천수만에서 나는 수산물의 수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새조개 축제 역시 이들에게는 생계수단의 한 방법인 것이다. 무엇보다 원유유출 사고 발생이후 급격히 떨어진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 잡기위한 최극단의 방법이 되어버렸다.직접적인 피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군민들이나 관광객들의 우려된 마음을 해소시키기 위한 마지막 방법이 이번 새조개 축제다.이에 따라 이곳의 상인 모두는 얼마나 올지 모르는 관광객을 위해 이모저모 준비에 바쁜 모습이다. 주변을 정리하고 상가 내부를 가다듬기에 분주한 이들의 모습은 자신들의 생업을 위해서라기보다 천수만을 살리기 위한 모습으로 보였다.가끔 찾는 손님들을 위해 배를 타고 타뢰망(방틀)을 싣고 나가는 이들의 모습에서 오늘의 천수만을 지킨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제5회 새조개 축제는?
처음에는 지난달 22일에 새조개 축제 개막을 할 예정이었으나 기름유출 사고로 인해 오는 18일로 연기되어 개최하게 된 제5회 남당리 새조개 축제.
이번 축제에서는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 20일까지 개막행사와 새조개 잡기 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 주로 체험형식의 프로그램이 오는 5월 3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새조개는 현장에서 시식하는 것(3만원~4만원)과 택배(25,000원~35,000원)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기타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당리 어촌계(계장 신건식, 041-634-5248, 017-702-5248)로 문의하면 된다.
축제장은 홍성 IC에서 나와 갈산, 서산(좌회전)방면으로 진입하여 1km전방에서 안면도(좌회전)방면으로 주행하다가 궁리포구로(우측 내리막도로)진입, 임해관광도로를 주행한 막다른 삼거리에서 남당항(우회전)방면으로 우회전해 1.5km정도 가면 행사장이 나온다.

처음에는 지난달 22일에 새조개 축제 개막을 할 예정이었으나 기름유출 사고로 인해 오는 18일로 연기되어 개최하게 된 제5회 남당리 새조개 축제.이번 축제에서는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 20일까지 개막행사와 새조개 잡기 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 주로 체험형식의 프로그램이 오는 5월 3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새조개는 현장에서 시식하는 것(3만원~4만원)과 택배(25,000원~35,000원) 두 가지 방법이 있다.기타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당리 어촌계(계장 신건식, 041-634-5248, 017-702-5248)로 문의하면 된다.축제장은 홍성 IC에서 나와 갈산, 서산(좌회전)방면으로 진입하여 1km전방에서 안면도(좌회전)방면으로 주행하다가 궁리포구로(우측 내리막도로)진입, 임해관광도로를 주행한 막다른 삼거리에서 남당항(우회전)방면으로 우회전해 1.5km정도 가면 행사장이 나온다.

처음에는 지난달 22일에 새조개 축제 개막을 할 예정이었으나 기름유출 사고로 인해 오는 18일로 연기되어 개최하게 된 제5회 남당리 새조개 축제.이번 축제에서는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 20일까지 개막행사와 새조개 잡기 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 주로 체험형식의 프로그램이 오는 5월 3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새조개는 현장에서 시식하는 것(3만원~4만원)과 택배(25,000원~35,000원) 두 가지 방법이 있다.기타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당리 어촌계(계장 신건식, 041-634-5248, 017-702-5248)로 문의하면 된다.축제장은 홍성 IC에서 나와 갈산, 서산(좌회전)방면으로 진입하여 1km전방에서 안면도(좌회전)방면으로 주행하다가 궁리포구로(우측 내리막도로)진입, 임해관광도로를 주행한 막다른 삼거리에서 남당항(우회전)방면으로 우회전해 1.5km정도 가면 행사장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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