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상가상인회 박옥란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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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상가상인회 박옥란 매니저
  • 이연정 기자
  • 승인 2023.07.08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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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은 많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 때가 있다. 경제활동을 하며 살고 있지만 진정 하고 싶었던 일이었는지 고민 될 때가 있다. 좀 더 다양한 직종을 알게 된다면 새로운 삶의 변화를 경험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이 캠페인을 통해 관내 일자리에 대해 알아보고 홍성군민이 희망하는 일자리를 구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편집자 주>

명동상가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상인들이 조금이나마 나은 환경에서 일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근무하고 있는 명동상가상인회 매니저 박옥란입니다. 상인회에서 근무한지는 6년 정도 됐어요.
 

■ 원도심의 중심 명동상가거리
10여 년 전만 해도 활기찼던 명동거리가 사람들의 발걸음이 줄어들게 돼 명동거리의 상인들의 주축으로 상인회가 결성됐어요. 처음 소규모로 시작된 상인회가 지금은 150여 군데가 소속돼 다 같이 힘을 모아 거리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매니저가 없는 상황에서 상인회가 만들어졌고 소상공인진흥공단을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어요. 제가 외지인이다 보니 처음엔 상인분들이 어색해하시기도 했는데 직접 발로 뛰며 상인분들이 요청하는 소소한 민원까지 해결해 드리니 지금은 상인회와 저를 믿고 응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으십니다.
 

■ 명동거리 활성화를 위한 노력
제가 근무한 2018년부터 현재까지 많은 사업을 진행했었어요.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을 시작으로 ‘문화관광 육성시장 사업’을 통해 사무실도 마련하고 명동상가거리에 사업을 시작하려는 상인들을 지원해 주기도 하며 ‘리어카 데이’ 거리 조성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했었어요. 이러한 사업들을 진행하기 위해 계획서 작성이나 비용 내역 등을 정리하고 새로운 사업이 있으면 신청하기도 해요.
 

■ ‘명동상가상인회’에 언제든지 방문해주세요
상인회 매니저로 일하다 보면 힘든 일도 있지만 보람된 일도 많아요. 사업 진행을 위해 준비하고 상인들에게 혜택이 주어지는 걸 보면 그만한 보람도 없거든요. 

하지만 외부인들이 봤을 때는 자세한 내막을 모르니 사업을 진행했다고는 들었어도 어떻게 구성이 됐는지 모르실 수밖에 없을 거 같아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명동거리로 오셔서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직접 이용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명동상가상인회 문은 항상 열려있어요. 어떠한 사업을 진행하는지 비용에 대한 처리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찾아오셔서 여쭤보시면 성실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명동상가거리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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