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각예술대전 홍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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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각예술대전 홍성에서 열린다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10.0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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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14일, 홍성도서관 3층 전시실에서
홍성 비롯 9개 지부 회원 작품 128점 선보여
“나는 인간관계가 인생에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수영 작가가 본인의 작품인 ‘인간관계’를 소개하면서 말하고 있다.

㈔한국서각협회 홍성지부(지부장 오수영)는 오는 11일 홍성도서관 3층 전시실에서 ‘제20회 충남서각예술대제전 홍성순회전’ 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순회전은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나흘간 충남의 작가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홍성지부 회원 11명의 작품을 비롯해 태안, 보령, 예산, 당진, 아산, 금산, 천안, 논산 등 9개 지부 회원의 작품 128점을 홍성군민을 위해 선보인다.

한편 서각예술은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화 사회에서도 서와 각, 회화적 채색뿐만 아니라 타 장르와의 협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각국의 예술 평론가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또한 서각은 수많은 예술 장르 중에서도 인내력과 지구력을 필요로 하는 예술이다. 

오수영 지부장은 “이번 전시회에 출품될 작품은 각 지부별로 특색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 전시해 삶의 좌우명을 마음에 새겨 간직하고 감명을 받아 예술로 행복한 순간을 맛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글자로 새기는 표현 예술인 서각의 매력에 취해 삶의 향기로 널리 퍼져 여유로운 행복한 꿈을 꾸며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서각과 관련해 자세한 문의는 홍성도서관 창작공예실(010-9414-41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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