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내포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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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내포시대 개막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10.2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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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혁신도시 내 통합청사 출범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노력 결실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이 내포혁신도시로의 이전을 마치고 내포시대를 활짝 열었다.

진흥원은 민선 8기 힘쎈충남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노력의 결실로 지난 19일 내포혁신도시 통합청사(미르빌딩)에서 출범식을 열고 통합기관으로서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사진>

출범식은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조길연 도의회 의장, 최재구 예산군수, 기업인, 소상공인,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선포를 시작으로 현판 제막식, 유공자 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진흥원은 기존 충남경제진흥원과 일자리진흥원을 통합하고, 충남연구원 내 5개 센터를 흡수한 기관으로, 현장수요 맞춤형 기업지원과 균형발전 실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출범했다.

주요 기능은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해소 및 경영지원, 일자리 창출·제공,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경제교육, 위기대응, 농촌 및 도시재생, 마을만들기 지원 등이다.

진흥원은 글로벌 강소기업 150개, 소상공인 1000명, 해외 판로개척 600개 회사를 발굴·육성해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의 디딤돌을 놓을 계획이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초대원장으로서 생활전선에 뛰어든 132만 경제인과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온몸으로 살아가고 있는 1만 4100여 개의 중소기업, 30만 소상공인과 28만여 농어민을 먼저 생각할 것”이라며 “저를 비롯해 전직원은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혁신성장 1등 기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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