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어린이집, 교사권리존중 공모전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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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어린이집, 교사권리존중 공모전 ‘장려상’ 수상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3.11.0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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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개 중 20개 최종 공모작 선정

공립 광천어린이집(원장 김경자)은 지난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포럼장에서 개최된 ‘교사권리존중 공모전 시상식·전시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사진>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제출된 187개의 공모 신청작 중 최종 20개의 공모작이 선정됐다. 

그중 광천어린이집은 ‘행복 UP! UP! 도움반 OO를 아시나요?’라는 주제로 경계선 아동을 보육하는 김미선 담임교사와 진순영 도움반교사의 즐겁고 보람 있던 경험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김경자 광천어린이집 원장은 “코로나 이후 언어발달, 주의집중, 행동조절, 심리정서에 어려움이 있는 유아들이 많은데, 이런 아이들에게도 골든타임이 있기에 빨리 도와주면 잘 성장할 수 있다”며 “홍성군에서 지원하고 있는 도움반교사 사업은 어려운 보육 여건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과 보육교사들에게 힘을 보태주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그 작은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근 경계선 아동의 보육 문제와 일선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사들의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홍성군은 올해부터 행동발달 검사를 통해 경계선 아동을 보육하고 있는 어린이집 2개소에 도움반 교사 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보육교사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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