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산림인접지 산불감시원 집중 배치
구항면(면장 이기태)은 2023년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사진>
면에 따르면 가을철은 건조한 날씨와 산림이용객이 증가해 산불의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주요 산림 인접지에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하고 면 산불상황실을 풀가동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산불진화장비와 산불진화차량의 활용도를 높이고, 화재발생 시 신속히 출동할 수 있는 기동태세를 확립해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구항면은 자체 제작한 산불조심 홍보 자석시트를 산불감시원의 차량에 부착하고 전 마을에 산불조심 홍보를 실시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이기태 구항면장은 “본격적인 추수가 끝나고, 농가의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 행위를 사전에 단속하고 촘촘한 그물망식 산불 감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민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