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방지 대책 추진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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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방지 대책 추진 ‘이상무’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1.11.0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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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산불발생 제로화’를 선언한 홍성군이 지난달 31일 오후 2시 용봉산 자연휴양림에서 ‘가을철 산불방지 인력 근무요령 및 진화장비 시연회’를 개최했다.

읍·면 담당자, 산불진화대원, 산불감시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봉산 자연휴양림 운동장에서 산불방지 근무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이어 진화장비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산불감시원의 임무 및 근무시간 등의 근무요령과 산불진화 시 안전사고 방지 및 응급처치요령, 산불신고 단말기 조작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고, 이어진 진화장비 시연회에서는 장비 제작업체에서 나와 직접 사용요령을 시연하는 등 산불방지를 위한 사전 준비에 중점을 두고 교육이 진행됐다.

시연회에서 선보인 최신 장비는 사람이 직접 등짐펌프를 매고 갈 필요 없이 도르래를 이용하여 나무에 연결해 호스만 잘 잡고 가면 신속하고 안전하게 산불을 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장비제작업체는 설명했다.
홍성군청 임철용 과장은 “완벽한 사전 준비와 철저한 산불방지 비상근무를 통해 올해는 반드시 산불 없는 해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산불예방을 위해 고시된 입산통제 구간에는 입산을 자제해 주고, 등산객의 경우 화기를 휴대하지 말 것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은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방지대책기간으로 설정해 산불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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