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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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훈련’ 실시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3.11.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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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협조해 신속 대처 능력 향상시켜

홍성군은 지난 10일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서 ‘겨울철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훈련’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훈련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홍성군이 주관해 홍성소방서, 홍성경찰서, 육군제1789부대, 홍성군 자율방재단이 참여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훈련으로 폭설 시 교통사고, 고립자 인명구조와 원활한 교통소통 등 민·관·군이 협조해 신속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제설차량, 구급차, 렉카차 등 33대의 장비와 87명의 인력을 동원해 신적설량 20㎝의 기습폭설의 상황을 가정해 차량 연쇄추돌과 그에 따른 사고차량 운전자 구조·고립차량 운전자 구호, 차량 견인, 제설작업 등이 이뤄졌다.

최기순 군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합동훈련은 급변하는 기후변화·국지성 폭설 등 예측하지 못한 자연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자연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한 대응과 복구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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