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 ‘2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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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 ‘2관왕’ 달성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3.12.1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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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성과 부문 최우수상, 우수사례 부문 우수상 수상

전국최초 유기농업특구 홍성군은 지난 8일 개최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성과 부문 최우수상, 우수사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

이번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다양한 농업환경 개선 모범 실천사례 발굴·전파를 통해 농업인의 환경 인식을 강화하고 사업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참여 마을 65개소 중 4~5년차 지구는 ‘우수성과’부문, 2년차 지구는 ‘우수사례’ 부문에 참가자격이 주어졌으며 지난 10월 서면심사에서 10개소를 선정해 이번 2차 심사에서는 △주민 간 협력 △독창적 성과 △사업계획 이행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발됐다.

홍성군은 우수성과 부문에 장곡면 도산2리·홍동면 문당리 마을에서 최우수상 수상해 농식품부 장관상·포상금 200만 원을 받았으며, 우수사례 부문은 장곡면 도산1리·화계2리 마을에서 우수상 수상 농어촌공사 사장상·포상금 100만 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해당 마을 이장은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사라져가는 농촌 공동체 활성화와 농업환경 보전에 대한 주민 의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장이진 군 농업정책과장은 “농업환경 보전에 대한 주민참여 의지가 높아 사업성과가 좋았다”며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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