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회장 이환진)는 지난 12일 홍성명동상가 커뮤니티센터 협의회 사무국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

이용록 명예회장을 비롯한 홍문표 국회의원, 이종화·이상근 충남도의회 의원, 김윤태 기획감사담당관 등 내·외빈과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결산승인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차기 회장 추대 등 안건을 두고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협의회는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지난 3년간 협의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환진 회장을 대신할 신임 회장으로 이순하 부회장을 선출했으며, 신입회원 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총회를 끝으로 회장 임기를 마친 이환진 회장은 “회장으로 취임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코로나19 등 악재 속에서 지난 3년간 정말 부지런히 활동해왔고, 시원섭섭하지만 이순하 부회장께서 더욱 잘 이끌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간단히 소회를 밝혔다.

차기 회장으로 추대된 이순하 부회장은 “홍성군과 협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역대 회장님들의 가르침과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협의회를 이끌게 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지만 회원간 화합과 관내 기관·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협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달 협의회 사무국을 홍성명동상가 커뮤니티센터로 옮기며 새 둥지를 틀었다. 또한 다음달 ‘제11·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기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