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200여 명 참석… 동문회관 건립사업 ‘순항’
홍성고등학교총동문회(회장 김종호) 2024년도 정기총회가 지난 20일 오후 4시부터 2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읍 모처에서 개최됐다.<사진>
김종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희망찬 갑진년 청룡의 해 동문여러분의 건강과 함께 가족의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하고 “23대에서 추진하는 홍성고동문회관 건립사업은 1000만 원 이상 기부해주신 선배님들을 포함해 원로선배님과 언제나 함께 해 주고 있는 30회 동기들이 큰 버팀목이 되고 있어 현재 건립사업은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열과 성을 다해 발전기금 모금운동에 참여해 활동해주시는 동문들게 감사드리며, 홍고를 사랑하는 동문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며 “참여와 화합으로 재도약하는 홍성고총동문회의 최대 과제인 ‘동문회관 건립’을 위해 홍고인이 함께해 주시면 앞으로도 더욱 발전을 거듭하는 총동문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김 회장은 동문회관 신축방안 등을 설명하고, 현재까지 15회 김용해 고문을 비롯 20명의 발전위원님과 고 김문웅 회장 사모님 등이 1850만 원을, 20회 윤상배 고문님을 비롯한 13명의 발전위원님이 1800만 원을, 이한구, 조성면, 현상섭, 조중형, 남기웅 등 역대 총동문회장님들이 각각 1000만 원, 이승형 발전위원장이 1000만 원, 홍인클럽 100만 원, 홍성군청동문회 500만 원, 총동문회 황경원 간사 30만 원 등의 발전기금 기부 동문을 일일이 소개했다.
또한 동문회관 건립 기별 분담금은 27회 동기회 1000만 원, 30회 김종호 회장 1억 원을 포함해 동기회원 129명이 4600만 원, 개인별 18명이 2680만 원 등 1억7280만 원을, 32회 동기회 123명이 2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현재까지 모금된 발전기금은 기존기금 9842만 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4억 1132만 원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김종학(35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돼 △방현용 재안산시흥동문회명예회장(32회) △김동익 재대전동문회 명예회장(33회) △정성영 재경동문회 명예회장(34회)에 대한 공로패 시상과 안건상정으로 2023년도 회계결산보고와 2024년도 예산안 심의, 회칙개정안 심의, 기타 동문회관 건립사항 등 토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제55차 동문화합체육대회(대회장 권주봉·59회) 발대식이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