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우렁찬 아기울음 소리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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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우렁찬 아기울음 소리 들려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4.01.2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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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면 박철마을, 기저귀·육아용품 전달

결성면 박철마을(이장 박미자)이 5년 만에 우렁찬 아기울음 소리로 활력을 찾고 있다.<사진>

저출산과 고령화로 농촌 마을의 인구감소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결성면 박철마을에 아기가 태어났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유영길 결성면장은 박철마을 박미자 이장과 함께 출생아 가정을 방문해 출산장려 정책·혜택을 설명하고 기저귀와 육아용품을 전달하고 기쁨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유영길 결성면장은 “아기가 태어났다는 소식만으로도 결성면에 활력이 넘치는 것 같다”며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고 “만해 한용운 선사의 생가지가 위치한 마을에서 출생한 만큼 아기가 건강하고 훌륭한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결성면 박철마을에는 만해 한용운 선사의 생가지가 위치해 있으며, 매년 8월마다 2000여 그루의 무궁화 가로수와 만해 역사공원 일원에서 무궁화 축제를 개최하는 등 애국애족의 정신을 전국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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