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면 박철마을 기업과 1사1촌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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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면 박철마을 기업과 1사1촌 협약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7.12.0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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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 기업과 마을 공존

사회적 공감대 형성 도움
남양에프앤비와 박철마을 1사1촌 협약식.

【결성】 결성면에 소재한 남양에프엔비(주)와 결성면 성곡리 박철마을 간 1사1촌 협약식이 진행됐다.

1사 1촌 자매결연은 기업과 농촌이 상생하여 더불어 잘 사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FTA협정 및 해외 농·수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국내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기업과 마을이 공존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계획됐다.

지난 1일 남양에프앤비(주) 사무실에서 실시한 협약식에는 남양에프앤비(주) 김승언 대표와 결성면 성곡리 박철마을 이대균 이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업인 관계자는 “기업이 소재한 마을 주민과 대면할 기회가 많지 않아 상호 교류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인데, 1사 1촌 협약을 통해 마을에 도움이 필요할 때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1사 1촌 자매결연 협약서에는 기업과 마을의 지속적 교류와 관계 형성의 의지가 담겨져 있는 만큼 내년에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마을의 특성이나 기업여건을 반영해  ‘1사 다촌’ 또는 ‘다사 1촌’ 협약 등을 모두 검토해 기업과 마을이 상생하고 더불어 사는 농촌마을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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