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은 지난 29일 군청 대강당에서 ‘2024 군정자문단 전체회의’를 개최하며, 시대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네트워크 기능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홍성군의 미래 지향적인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 됐다.<사진>
군정자문단은 지역경제, 문화복지, 도시환경 등의 분야에서 16명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그동안 시책구상보고회와 홍성군 중장기종합발전계획 보고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군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 이번 전체회의에서도 이러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으로는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 개발계획 수립, 내포신도시 스마트도시 구축 전략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는 홍성군이 직면한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효과적인 해결책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었다.
김기천 군정자문단장은 “군정자문단이 가진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자문과 정책대안 제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와 더불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정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현재 홍성군이 미래신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동력들이 풍부하게 형성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자문단의 전문적인 식견과 현장에서의 폭넓은 경험을 토대로 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는 홍성군이 미래 지향적인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실현해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