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청년 창업 활성화 위한 ‘청년 창업점포’ 입점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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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청년 창업 활성화 위한 ‘청년 창업점포’ 입점자 모집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4.05.0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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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보증금 면제·임대료 50% 감면·간판 설치 지원 등 혜택

홍성군이 오는 7월 준공 예정인 남문동 어울림센터에서 운영될 ‘청년 창업점포’에 입점할 청년을 모집한다.

이는 홍성읍 오관리 620-1 일원에 위치한 유휴 공공시설을 활용한 현장 중심의 청년 인큐베이터 점포 운영 계획의 일환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20일까지로, 선발된 청년 예비 창업자 5명(팀)에게는 남문동 어울림센터 내 1층에 위치한 점포 5개소가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미취업자 5명(팀)으로, 홍성군에 주민등록신고를 완료한 자에 한한다. 고용보험 가입자,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자, 일반 대학(원)생, 신용불량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모집 분야는 유흥주점업, 사행산업 등 선정심사위원회에서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가능하다.

입점자에게는 3년간 보증금 면제, 임대료 50% 감면, 간판 설치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더불어 안정적 경영과 성공적 창업을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역량과 시장 경쟁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열정과 의지가 있는 청년 창업가들은 홍성군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해 필요한 제출서류를 준비한 후, 홍성군청 경제정책과 청년산업육성팀로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김완섭 군 경제정책과장은 “비용 때문에 창업을 망설이고 있는 청년들이 이번 기회에 적극 도전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창업 역량과 시장 경쟁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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