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면 원천마을, 어르신들 위한 삼계탕 대접
상태바
결성면 원천마을, 어르신들 위한 삼계탕 대접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4.07.26 0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을 어르신들 맛있는 보양식 즐기며 무더위 이겨내

결성면 원천마을부녀회(회장 황선희)는 지난 25일 중복을 맞아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해 대접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무더위를 이기고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부녀회는 이날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특별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 

삼계탕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기력을 보충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번 행사에서 제공된 삼계탕은 특히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더욱 맛있고 영양가 높은 식사로 준비됐다.

이번 행사는 송영수 마을이장의 적극적인 협조로 더욱 빛을 발했다. 송 이장은 영계(軟鷄) 40마리를 손수 준비해 부녀회가 원활하게 점심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의 노력 덕분에 마을 어르신들은 맛있는 삼계탕을 즐기며 무더위를 이길 수 있었다.

이번 삼계탕 대접 행사는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것을 넘어, 마을 주민들 간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어르신들은 부녀회와 마을 이장의 정성 어린 준비에 감사하며,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결성면 원천마을이 자랑하는 조롱박 축제가 올해로 11회를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 오는 3일 원천마을 회관에서 개최되며, 마을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는 매년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전통 문화 계승을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