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마을에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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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마을에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지원된다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3.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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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대상지로 선정돼 2년간 17억 원 확보
결성면에 있는 가축분뇨에너지화 시설.

결성면 금곡리 원천마을 일원에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인 마을발전소가 설치된다. 홍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사업 공모에서 ‘2022년 농업·농촌 RE100(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 실증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년간 총사업비 17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택과 농업 생산·가공·유통시설에 자가 소비용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 분야에서 소비하는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해 농촌의 탄소배출을 감소시키고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공동 이용시설에 에너지 효율 향상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한편, 원천마을은 지난해 일일 가축분뇨 110톤을 처리할 수 있는 가축분뇨에너지화 시설을 완공해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생태상생마을’을 조성해 가축분뇨처리시설의 인식변화를 이끄는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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