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브랜드 경영체 중심으로 신청․공급체계 전환
국립종자관리소 아산지소(지소장 송영환)는 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공급하는 벼 보급종에 대해 올해부터는 쌀 브랜드 경영체에 우선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종전의 시․군 및 읍․면별로 신청 가능한 종자량을 배정, 각 농가별로 신청 받아 공급하던 정부 벼 보급종을 올해부터는 미곡종합처리장 등 쌀 브랜드 경영체에 신청 가능한 벼 품종별 종자량을 우선 배정하여 먼저 신청 받은 후 나머지 잔여종자에 대해 일반농가에 신청·보급하게 된다.
쌀 브랜드 경영체는 브랜드로 하고자 하는 벼 품종에 대해 오는 25일까지 국립종자관리소 홈페이지(www.seed.go.kr) ‘정부 보급종 신청시스템’을 통해 우선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농업인들은 미곡종합처리장 등 쌀 브랜드 경영체가 우선 신청하여 확보한 품종 중에서 원하는 종자를 신청하면 보다 편리하게 벼 종자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벼 보급종 우선공급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종자관리소 아산지소(041-541-664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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