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최선경)는 지난 12일 홍성군의회 소회의실에서 ‘통학버스 운영을 위한 관계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본지 876호(2025년 2월 6일자) 3면 <내포서 광천까지 통학도 빨라지나?> 제하의 기사와 관련해 광천-홍성-내포(신도시)를 잇는 버스노선 신설과 관련된 행보로 보인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최선경, 이선균, 장재석, 권영식)과 홍성교육지원청, 지역 내 고등학교 행정실장과 학부모 운영위원, 홍주여객 관계자, 홍성군 건설교통과 부서장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홍성교육지원청이 학부모 수요조사를 통한 기본 자료 제공 △홍성군은 수요조사 결과를 활용해 연구용역 진행 △홍주여객은 운영 노선의 탄력적 운영과 마중버스 활용 △홍성군의회에서는 연구용역 진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검토와 관련 사업의 점검, 통학버스 외의 대안 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 합의돼 관계기관 간의 협력 강화를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

한편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오는 4월 중으로 홍성교육지원청의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제2차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