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과 읍·면 간 소통 위한 대화의 장 마련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와 경기 악화로 연간 1%대의 성장률이 전망됨에 따라 홍성군은 읍면장 회의를 개최하며 정부 정책기조에 발맞춘 선제적 재정지출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에 나섰다.
홍성군은 6일 이용록 군수를 주재로 부서장, 읍‧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월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군과 읍면 간 소통을 강화하고 군정 주요 현안 점검 및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전입 실거주자 주민등록 이전 홍보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협조 △해빙기 도로 안전 점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홍보 등 군정 현안 사항에 대한 보고와 중요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지방재정 신속 집행은 1분기에 읍면 상반기 대상액의 30.6% 달성을 목표로 생활민원과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투자 부문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전 부서와 읍면이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록 군수는 “읍·면 행정은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군정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올해도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인구 10만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봄철 대형산불 등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연초 읍면 순방 시 건의된 사항들에 대해 각 부서 및 읍‧면에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